공격력 강화 노리는 맨유, 손흥민 동료 벨라라비에 관심

김태석 2015. 2.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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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 더불어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카림 벨라라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폭발적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레버쿠젠의 주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벨라라비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라비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 복귀한 후 손흥민, 슈테판 키슬링과 더불어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선수다. 2014-2015 분데스리가에서 22경기에 출장해 9골을 넣으며 손흥민과 더불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개인기와 득점력을 고루 갖춘 벨라라비의 기량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는 듯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벨라라비가 레버쿠젠과 맺은 바이아웃 조항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라비는 지난 20일 레버쿠젠과 오는 2020년 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면서 1,090만 파운드(185억 원) 이상 이적료 제시를 받을 경우 타 팀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는 옵션 계약을 맺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벨라라비의 이 바이아웃 금액이 저렴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사진=ⒸgettyImages멀티비츠(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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