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3월1일: 유럽파 주말일정 한눈 보기

2015. 2.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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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지난 주에 이어 또 한번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이번에는 김진수(호펜하임)와 구자철-박주호(이상 마인츠)의 대결이다.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의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는 김진수와 달리 구자철과 박주호는 팀내 입지가 다소 약해졌다. 구자철은 교체투입으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중이고 아시안게임, 아시안컵으로 외유가 길었던 박주호는 벤치를 지키고 있다.

두 팀 모두 순위 상승을 위한 승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그라운드에서 조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한국시간)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은 곧바로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경기를 준비한다. 체력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잉글랜드에서는 단연 기성용에 눈길이 쏠린다. 경기장 안팎으로 경사가 겹쳤다. '예비아빠'가 되고 '거함' 맨유를 상대로 골까지 넣으면서 빡빡한 일정 속에 쌓인 피로감을 날렸다. 상승세를 번리전으로 이어간다.

<포포투>가 이번 주말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 일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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