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조재현 이야기로 학교 눈물바다 만든 사연 (좋은아침)

황서연 기자 2015. 2. 27. 10: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재현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좋은아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의 과거 모습이 '좋은아침'에서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최근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가 된 조재현과 조혜정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좋은 아침'에 출연한 조재현과 조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유학 중이던 조혜정은 방학을 맞아 귀국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해당 방송 분에서 조혜정은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발표하다가 아빠 이야기를 해서 학교를 눈물 바다로 만든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조혜정은 발표 내용을 소개하며 "영어로 '우리 아빠는 배우입니다. 나는 배우의 딸입니다. 놀라셨죠?'라고 발표했다"며 말문을 뗐지만, 이윽고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기만 해도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조혜정은 "내가 표현을 못한다고, 아빠도 배우고 나도 연기를 하는데 둘 다 표현을 부끄러워하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말했다"며 "그리고 나서 한국어로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을 했고, 영어로 사랑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막 울었다"며 발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딸의 눈물을 본 조재현은 "미안하지만 눈물이 안 나"라고 농담을 했지만, 이내 착잡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조재현과 조혜정이 함께 게임을 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 등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좋은아침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