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지석 "英 윌리엄왕자 2주마다 만난 사이"

원지영 2015. 2.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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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지석[TV리포트=원지영 기자] '해피투게더' 김지석이 영국 윌리엄 왕자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김예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김지석씨가 영국 명문 사립고등학교 나왔다더라"고 운을 뗐다. MC 박미선은 "혹시 왕자들이 나온다는 거기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그 옆학교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국에선 공부뿐 아니라 학교외 활동도 잘 해야한다. 나는 수영을 했는데 2주에 한 번씩 학교 대항전을 했다"며 "윌리엄 왕자가 나와 같은 평영을 해서 옆에 서서 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 박명수는 "인사도 했었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하이 윌'이라고 인사했었다"며 "윌리엄 왕자는 '하이 킴'이라고 받아줬다"고 답했다.

김지석은 "자주보던 사이였다.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아깝다. 그 당시2주 마다 만나던 사이라 아무렇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금요일 오후 한강에서 운동을 하며 이상형을 찾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해피투게더'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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