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해트트릭' 손흥민 빌트지 최고평점 '대세인정'

전영지 입력 2015. 2. 15. 02:12 수정 2015. 2.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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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지 평점

ⓒAFPBBNews = News1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의 볼프스부르크전 '해트트릭' 활약을 최고평점으로 인정받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각)손흥민에게 최고평점 1점을 부여했다. 5점 만점에서 점수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뜻한다. 손흥민은 14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리그 입성후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리그 8호골, 총 14호골(리그 8골, 유럽챔피언스리그 5골, 컵대회 1골)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썼다. 난타전끝에 4대5로 패했지만 4골을 기록한 볼프스부르크 에이스 바스 도스트와 나란히 최고평점 1점을 받았다.

한편 최고의 활약, 최고의 평점, 통산 시즌 최다골(14골)에도 손흥민은 경기후 웃지 않았다. 경기직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승부사' 손흥민은 팀 패배에 대한 진한 아쉬움만을 토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진 경기이기 때문에 기억에 남을 것 같지는 않다.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제가 더 책임이 있고,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해트트릭을 작성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박했다. "골을 넣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골을 떠나서 팀의 승패가 가장 중요하다. 축구는 결과론이다. 졌기 때문에 세 골을 넣었든 네 골을 넣었든 좋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인 목표보다 팀 목표를 이야기하는 팀플레이어다. 한 시즌 최다골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제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 목표가 더 중요하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을 아껴준 팬들을 향한 깍듯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고국에 계신 분들도, 독일 교민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과 K리그를 함께 사랑해주셔서, 한국 축구가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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