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박정석 감독, "부족한 점을 보완해 2R 나서겠다"

2015. 2.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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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이겼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롤챔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면서 2라운드 선전을 기약했지만 '영웅' 박정석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박정석 감독이 이끄는 나진 e엠파이어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시즌 18회차 삼성 갤럭시와 1경기서 '듀크' 이호성이 공수의 핵으로 활약하면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나진은 롤챔스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3승 4패 득실 -1을 기록하면서 5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후 박정석 감독은 "이겼지만 뒷 맛이 개운치 못하다. 다행히도 (이)호성이가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조)재걸이는 위기의 순간 팀 승리의 활로를 만들어줬다"면서 승리에 일조한 이호성과 조재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라운드를 3승 4패로 마감한 소감을 묻자 박 감독은 "정말 부족함이 많다는 걸 알게 된 시즌이었다. 팀의 조직력도 아직 부족하고, 선수들의 건강 상태도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 부족함을 보완해서 2라운드는 우리의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1라운드 성적에 내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절치부심해서 2라운드에서는 꼭 치고 올라가겠다. 2라운드는 1라운드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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