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들의 날 발렌타인데이, 키스를 부르는 입술관리법

최은경 2015. 2. 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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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2월 14일)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전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솔로들은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고, 커플 간에는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키스(kiss)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음을 확인하는 스킨십이지만, 달콤하고 로맨틱한 키스를 위해서는 촉촉한 입술관리가 필수적이다.

입술은 다른 피부에 비해 50% 정도 두께가 얇아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고 연약한 부위다. 음식을 씹고 말하는 등의 잦은 사용 빈도로 쉽게 건조해지며, 다른 피부처럼 보습 막을 만들지 못해 항상 건조하고 갈라지기 쉽다. 특히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쉬운 요즘. 촉촉하고 윤기 나는 입술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다.

◆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 관리법 4

1) 깨끗한 클렌징

많은 여성이 사용하는 립스틱은 여성들을 더욱 매혹적으로 만들어 주는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하지만 립스틱과 같은 화장품은 강한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제대로 클렌징 하지 않으면 입술 피부의 노화를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입술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 잔여물이 입술이나 입가 주름 사이에 끼지 않도록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2) 주기적인 각질제거

얼굴과 마찬가지로 입술도 주기적인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각질층이 입술에 쌓이면 보습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해 입술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각질제거는 입술 전용 스크럽 제품을 이용하고, 벗겨낸 후 팩이나 보습제를 발라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수시로 보습 케어

입술이나 입가 주변에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꾸준히 보습을 위해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침을 바르는 습관보다는 립밤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꾸준히 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된다.

4)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는 팩

팩은 얼굴뿐만 아니라 입술에도 해 주는 것이 좋다. 꿀이나 거즈에 우유를 묻혀 입술에 얹고 비닐 랩을 덮어주면 입술에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을 공급해 촉촉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또는 에센스를 화장 솜에 넉넉하게 묻혀 입술에 얹어 주어도 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은경 건강의학전문기자 cyzhflt@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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