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0.03점 차이로 박인비 앞서 세계 1위
입력 2015. 2. 2. 08:09 수정 2015. 2. 2. 09:10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0.03점 차이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따돌리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가 됐다.
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9.70점을 얻어 9.67점의 박인비를 근소한 차로 앞서 생애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예약한 바 있다.
만 17세 9개월 7일에 세계 1위가 된 리디아 고는 남녀 통틀어 최연소 세계 1위 기록도 세웠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스테이시 루이스(8.83점·미국), 펑산산(6.40점·중국), 수잔 페테르센(6.09점·노르웨이)이 차지했다.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나연(28·SK텔레콤)은 지난주 17위에서 12위로 순위가 올랐고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장하나(23·비씨카드)는 21위에서 18위로 상승했다.
emailid@yna.co.kr
- ☞ '14세 의붓딸 술먹이고 성폭행' 50대 공무원 중형
-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발가락 절단…서울메트로 책임
- ☞ [CCTV] 이별통보에 '쾅'…차로 들이받아
- ☞ '천재 송유근 스승' 조용승 교수가 본 영재교육법
- ☞ '환상의 호흡' 한달새 13번 PC방 턴 도둑커플 쇠고랑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계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 '최연소' 기록 행진
- -LPGA- 최나연, 시즌 개막전 우승..통산 8승째(종합2보)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용인 아파트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 간 칼부림…1명 부상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