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신다은 "동갑 이광수, 나 좋아한다 고백" 아수라장(런닝맨)

뉴스엔 입력 2015. 2. 2. 08:07 수정 2015. 2. 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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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 이광수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깜짝 폭로했다.

신다은은 2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에서 이광수의 친구로 등장했다. 이광수는 신다은을 보자마자 당황한 표정을 지어 묘한 분위기를 엿보이게 했다.

이를 느낀 유재석은 신다은에게 "혹시 광수랑 썸타던 관계냐" 물었고, 신다은은 "나는 안 탔는데 광수가 탔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광수가 "아니다"고 손사레를 치자 신다은은 이광수를 밀치며 "야 너 저번에 고백했잖아"라고 핵폭탄급 폭로전을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광수는 "무슨 고백을 하냐"고 극구 부인했지만 '런닝맨' 멤버들은 "이거 난봉꾼이다", "승냥이다"고 타박했다.

결국 입술을 파르르 떨던 이광수는 "신다은에게 고백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런 류의 고백이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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