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젠 아빠없이 혼자서도 잘해요

강지애 기자 입력 2015. 2. 2. 07:13 수정 2015. 2. 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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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네 삼둥이가 아빠 없이도 스스로 해내는 대견한 모습을 보여줬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63회 '아빠가 열어주는 세상'에서는 추성훈과 그의 딸 사랑이를 맞이하기 위해 아빠 송일국을 도와 대청소를 하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한 손님이 오는 터라 이틀을 꼬박 밤새워 집을 치웠다는 송일국은 사랑이가 좋아할만한 장식들로 집안을 꾸미는 등 추성훈 부녀를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본격적인 대청소를 앞두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저녁식사로 카레를 만들어 주며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줬다.

아빠에게서 차례대로 배식을 받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맛있게 카레를 먹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달리 아빠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삼둥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삼둥이 중 가장 먼저 저녁 식사를 마친 대한이는 자신이 사용한 턱받이를 제자리에 갖다 놓는가 하면, 식판 정리도 설거지 통에 직접 넣는 등 혼자서도 척척 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장남의 솔선수범함은 민국 만세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형 대한에 이어 식사를 마친 민국과 만세도 식기 정리를 스스로 해냈고, 삼둥이들은 각자 사용한 식탁 청소까지 말끔히 해내며 '만점' 어린이의 자세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을 도와 본격적으로 추사랑 맞이 준비에 돌입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깜찍한 청소부들로 변신해 대청소에 돌입했고, 아빠의 도움 없이도 삼둥이가 합심해 청소기를 밀며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없이도 스스로 해내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삼둥이의 모습은 어제와 또 다른 오늘, 그리고 앞으로 달라질 내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송일국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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