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출전 송병구, 노력의 결과물 보일까

2015. 2. 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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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 플레잉 코치로 활동 중인 송병구가 처음으로 프로리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송병구는 2일, 진에어와의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 시즌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김도욱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송병구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팀의 감독과 코치 자리가 공석이 된 가운데, 본인이 플레잉 코치로 변신해 팀을 이끌기로 한 것이다. 선수로서의 활동에 누구보다 더 애착이 강한 송병구로서는 매우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코치 송병구의 성적표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태다. 송병구가 지휘하는 삼성은 제힘을 내지 못하면서 1승 5패로 부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을 길게 내다보면서 다양한 라인업을 시도해 반전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송병구가 드디어 첫 출전에 나선다. 송병구의 가장 최근 공식전은 작년 10월 치른 온라인 대회로 당시 송병구는 해외 저그 선수인 'VortiX'에게 패한 바 있다. 또한 그 이후 국내 양대 개인리그 예선에서도 모두 탈락하고 말았다.그러나 송병구는 코치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 시간을 갖고 프로리그 출전을 준비했다. 개막 전 팬들과 스스로에게 다짐한 '선수 송병구'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이다.과연 송병구가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5 1R 7주차◆ 삼성 vs 진에어1세트 만발의 정원 박진혁(저) vs 김유진(프)2세트 데드윙 남기웅(프) vs 조성호(프)3세트 세종과학기지 이영한(저) vs 이병렬(저)4세트 까탈레나 송병구(프) vs 김도욱(테)최종전 폭스트롯 랩김성표 기자 jugi07@fomos.co.kr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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