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빠진 스완지, 사우스햄튼 1-0 제압

입력 2015. 2. 2. 02:56 수정 2015. 2. 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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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기성용(26)이 빠진 스완지 시티가 3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스완지 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 사우스햄튼에 소재한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후반 38분 터진 존조 셸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사우스햄튼을 1-0으로 물리쳤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스완지 시티(승점 33점)는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사우스햄튼(승점 42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3점)에 밀려 4위를 유지했다.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이 아시안컵에 차출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윌프리드 보니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면서 화력이 급감했다. 스완지 시티는 스코틀랜드출신 제이 풀튼을 기용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렇다 할 슛 찬스를 잡아보지 못한 스완지 시티는 시종일관 고전했다. 스완지 시티는 0-0 상황에서 후반 38분 셸비의 결승골이 터져 극적으로 이겼다.기성용이 빠진 뒤 스완지 시티는 2승 1무 2패로 부진하다. 최근 4경기서 스완지 시티는 9골을 내주고 3골만 득점하며 기성용과 보니의 공백을 절감하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기성용은 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성용은 곧 소속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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