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심사위원 박진영 깜짝흉내에 시크미소 '어땠길래'

김명석 기자 2015. 2. 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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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심사위원 박진영 깜짝흉내에 시크미소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정승환이 자신을 흉내내는 심사위원 박진영의 모습에 시크한 미소를 지으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기습 배틀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습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YG 양현석은 정승환, JYP 박진영은 박윤하, 안테나뮤직 유희열은 이진아를 각각 대표로 호명했다.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했다. 정승환의 노래 전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승환이 노래할때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흉내냈다.

박진영은 "비슷한가보라"며 눈을 지그시 감고 한쪽 손바닥을 편 채 노래를 부르는 정승환의 노래할때의 습관을 흉내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할때도 한쪽 손을 꼭 편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의 흉내를 바라보며 정승환은 잠시 시크한 미소로 화답했고 바로 이어 노래를 위한 집중에 돌입했다. 이에 유희열은 "역시 프로다. (우리들 말을)듣고 있지도 않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정승환은 기습배틀 오디션에서 박윤하와 이진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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