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스무살 나이 뛰어넘는 놀라운 감성 '비결은?'

김명석 기자 입력 2015. 2. 2. 00:46 수정 2015. 2. 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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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나이 뛰어 넘는 감성깊이 '비결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정승환이 나이를 뛰어넘은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기습 배틀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기습배틀이 진행된 가운데 YG 양현석은 정승환, JYP 박진영은 박윤하, 안테나뮤직 유희열은 이진아를 각각 대표로 호명했다.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했다. 정승환의 열창에 박진영과 유희열은 스무살의 나이에 비해서 감정이 깊이가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민과 사유를 많이 한 사람에게서 나올 수 있는 깊이가 느껴진다는 것.

이에 박진영은 정승환에게 평소에 고민이나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정승환은 "그렇다. 6살때 고민하던 것도 기억난다. 항상 머리 아프게 살았던 것 같다"고 엉뚱대답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진영은 "그런 생각들이 노래하는 밑거름인 것 같다. 그런 것은 가르칠수가 없는 지점이다"고 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최근에 가장 큰 고민은 뭐냐"고 물었고 정승환은 "제가 뭘 쫓고 있었는지 조금 흐려진 것 같아서 다시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정승환이 기습 배틀오디션 1위를 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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