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시너 제 몸에 뿌리고 분신 기도 한 50대 여성 이유가..

입력 2015. 2. 2. 00:31 수정 2015. 2. 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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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시너 제 몸에 뿌리고 분신 기도 한 50대 여성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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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시내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5시 15분경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의 한 중형마트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김모 씨가 숨지고 40대 마트 점장 송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2층 전체면적 244㎡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은 마트 안쪽의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말다툼을 벌이다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사진='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방송캡처

목격자들은 "한 여성이 몸에 신나를 뿌린 뒤 가게에 들어간 뒤 불이 났다"며 "불이 난 뒤 '펑'하는 폭발음이 크게 들렸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화재 전부터 인화성 물질 누출 냄새가 심하게 나 상당수가 밖으로 나왔다.

또 숨진 김 씨와 마트 점장 송 씨가 말다툼하고 경찰이 도착해 대화를 나누는 사이 대부분 매장을 나가 인명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도 오후 5시경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10여 분 뒤 50대 여성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불길이 일었다.

불은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마트 전체로 확산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이게 대체 무슨 일이",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충격 그자체",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왠 날벼락",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헉",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깜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사진='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방송캡처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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