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박근형에게 父 죽음 추궁 '정면대결할까?'

[TV리포트=김문정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박근형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추궁했다.1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구현숙 극본, 주성우 연출) 30회에서는 우석(하석진 분)이 태산(박근형 분)을 찾아가 진실을 캐묻는 장면이 그려졌다.우석은 태산에게 과거 아버지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며 잘 나가던 거북 제과가 왜 재정 위기가 왔는지 다 알고 왔다며 노려봤다.이에 태산은 "서류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났어. 법적 효력은 없어"라며 태연하게 굴었다.우석은 "정말 얼굴이 두꺼우시군요. 30년간 후원해왔다는 거짓말을 왜 하셨습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어 "저희 아버지 죽음과 회장님 사이에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겁니까?"라고 추궁했다.우석이 마회장과의 정면대결을 통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밝힐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가진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