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박지혜, 이리에 미유에 TKO승..데뷔전 승리

2015. 2. 1. 20: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지혜(25, 팀포마)가 로드FC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박지혜는 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여성부 아톰급 매치에서 이리메 미유(21, 일본)에 2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2011년 격투기에 입문한 박지혜는 복싱 1전, 주짓수 2전의 경력을 지녔다. 로드FC 무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초반 이리에 미유의 킥에 흔들린 박지혜는 평정심을 찾으며 테이크 다운을 막아냈다. 박지혜는 경합 끝에 마운트 포지션을 취한 후 파운딩을 이어갔다.가라데가 특기인 이리에 미유는 박지혜의 기세에 눌렸고 백마운트 포지션까지 내주며 1라운드를 힘겹게 버텼다. 2라운드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됐다.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박지혜는 수비에만 치중한 이리에 미유에 타격을 가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무차별 파운딩을 가한 박지혜는 레프리 스톱으로 데뷔 전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사진= 박지혜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