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리뷰] 김수미, 변정수에 막말 폭발 "키만 컸지 머리는 비었어"

최강민 2015. 2. 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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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변정수를 향한 막말을 했다.

31일(토)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주란(변정수)을 속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영옥(김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옥은 분실한 휴대전화를 돌겨 받기 위해 주란과 만났다.

이어 영옥은 "바쁜 사람 귀찮게 해서 미안하네. 우리 측에서 사람을 보낼걸 그랬어요"라며 사고하자 주란은 "저도 이쪽에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왔어요"라며 저자세를 보이다 영옥의 옆에서 가짜 스케줄을 말하는 손풍금(오현경)을 보며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주란은 영옥에게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한데요. 왜 보디가드로 저런 여자를. 제가 저 여자에 대해 조금 아는데요. 교도소 출신에 아주 막간 인생이에요"라며 손풍금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자 영옥은 "나도 알고 있어요. 내가 사람 소개받을 때 일부러 출소자들로 받아요. 일본에서도 여성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원으로 고용해요"라며 설교했다.

이후 영옥은 "휴대폰을 찾아준 답례를 하고 싶은데 원하는게 있나요?"라고 묻자 주란은 "탑 세이프티에 추천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조금 망설이던 영옥은 알겠다며 약속하고 뒤돌아서며 "이제 다 넘어왔어. 애가 키만 컸지 머리는 비었어. 완전 허술해"라며 웃음을 지었다.

허황된 욕심만 챙기는 주란과 영옥, 닮은듯 다른 두 사람의 코믹 연기가 재미를 더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전설의 마녀>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강민 | 화면캡쳐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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