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고마워' 누리꾼들의 뭉클한 응원 "차범근도 뿌듯할 듯"

김명석 기자 2015. 2. 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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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고마워' 누리꾼들의 뭉클한 응원 "차범근도 뿌듯할 듯"

[TV리포트=김명석 기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를 향해 네티즌들이 '차두리 고마워'라는 검색어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호주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차두리는 빠른 발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원숙한 기량을 드러냈다. 2:1로 아쉬운 패배를 맞았지만 경기에서 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

특히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될 이번 결승에서 차두리는 연장전까지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후배선수들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두리 고마워'란 검색어로 국가대표를 은퇴하는 그를 응원했고 이는 실시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차두리를 향한 누리꾼들의 뭉클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차두리에 대해 "정말 좋은 선수였다. 아버지 차범근도 뿌듯해할 듯" "차두리 고마워, 끝까지 좋은경기 보여줘 뭉클했다" "차두리 선수,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라며 응원했다.

사진=TV리포트 DB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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