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은지원, 어묵 훔친 고양이에 '분노'

김유미 인턴기자 2015. 2.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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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유미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2' 영상 캡처

가수 은지원이 어묵을 훔쳐간 고양이 때문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서는 은지원과 봉태규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려던 봉태규는 은지원에 "어묵을 가져와라"고 시켰다. 어묵을 가지러 나갔던 은지원은 텅 빈 봉지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은지원은 "어묵이 없다. 고양이가 다 뜯어먹었다"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고양이를 찾아가서 텅 빈 봉지를 들이밀며 "쓰레기도 네가 치워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고양이는 땅에 드러누워 뒹굴기 시작했고, 은지원은 "배째라는 거냐"며 황당해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미 인턴기자 idream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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