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 '일파만파'..도대체 무슨 일이?

2015. 2.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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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인배우 이수경은 드라마 '호구의 논란' 제작발표회에서 부적절한 발언과 태도로 일관해 파문이 일고있다.

이수경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표민수 PD가 함께 참석했다.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았던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최우식을 꼽으며 "걸어들어 오는데 그냥 호구 같더라.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그냥 호구 그대로였다"며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유이는 "수경이가 말을 잘한다. 최우식은 정말 들어올 때부터 호구 그 모습이었다. 이름도 호구라고 바꿨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뿐만 아니라 애교를 보여 달라는 사회자의 말에 플래시 세례가 터지자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 "(플래시 때문에)깜짝 놀랐다"고 말해 준비가 덜 된 신예의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어..그거.."라며 한참동안 생각에 잠겼다. 이후 "대체불가한 배우가 되고 싶다.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국 유이와 임슬옹이 이수경을 말렸지만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유이는 "이 친구가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그렇다. 기자님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사과했다. 임슬옹 또한 "수경이가 아직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았다. 어려서 그렇다"고 거들었지만 이수경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편 1996년 생인 이수경은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코인로커걸'에서는 조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수경 태도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경 태도 논란, 헉" "이수경 태도 논란, 이건 뭐 할 말이 없네" "이수경 태도 논란, 왜 저러지?" "이수경 태도 논란, 너무 긴장했나?" "이수경 태도 논란, 괴성도 질렀다던데" "이수경 태도 논란,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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