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母고두심과 30년만 눈물의 재회

조소현 인턴기자 입력 2015. 1. 31. 22:49 수정 2015. 1. 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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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하석진이 친어머니 고두심과 30년 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심복녀(고두심 분)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자신이 친아들이라고 밝히자 혼자 방으로 가 오열했다.

남우석은 심복녀의 방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머니를 뵙고 싶었다"라고 애원했다.

이에 심복녀는 방에서 나와 "진우야. 내 새끼 진우야. 얼굴 한 번 만져보자. 어미가 돼서 어떻게 자기가 낳은 자식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을꼬. 못난 어미를 용서해 다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남우석은 심복녀에게 안겨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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