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고마워"..은퇴 앞둔 차두리 마지막 투혼에 누리꾼 마음 모았다

여경진 기자 2015. 1. 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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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고마워

[티브이데일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퇴를 앞둔 차두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호주스타디움에서는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차두리는 15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차두리는 이날도 역시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는 경기력을 펼쳤다. 그는 철벽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공격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했다. 매 경기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경기력을 보였던 차두리였기에 이번 준결승 결과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차두리 고마워'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누리꾼들이 은퇴를 시사한 차두리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 현재 '차두리 고마워'는 실시간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차두리 고마워 실시간 검색어 1위, 정말 고맙습니다" "차두리 고마워, 국대 강제 연장시키고 싶다" "차두리 고마워, 앞으로 조금만 더 해줬으면" "차두리 고마워, 정말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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