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 흰머리 뽑기, 내게 많은 걸 맡긴 느낌"

윤혜영 기자 입력 2015. 1. 31. 17:05 수정 2015. 1. 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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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유라가 홍종현의 흰머리를 뽑은 후 고마움을 느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홍종현 유라, 남궁민 홍진영, 송재림 김소은 커플의 가상결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홍종현과 차를 타고 가다가 홍종현에게 "흰 머리 있어"라면서 홍종현의 머리를 만졌다.

홍종현은 "뽑아"라고 해 유라가 머리를 뽑아 "완전 희다"라고 보여줬다.

유라는 제작진에 "오빠가 머리 만지는 거 되게 안 좋아하는 걸 안다. 근데 다 하게 해주니까 정말 많은 걸 맡긴 느낌이다. 하나하나에 마음을 열고 맡긴다는 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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