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결승] 남태희 우승선물, 6월 결혼할 피앙새에게 바친다

2015. 1. 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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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남메시' 남태희(24·레퀴야)는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한 가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차미네이터' 차두리(35·서울)에게 우승 선물을 해주는 것이다. 동료들과 이미 입을 맞춘 부분이다. 차두리는 열 한 살이나 차이가 나는 삼촌뻘이지만, 35일간 그와 돈주고도 못 살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남태희는 차두리에게 값진 선물도 미리 받았다. 13일(이하 한국시각)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36분 차두리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결승 헤딩골을 폭발시켰다. 남태희는 경기장을 찾은 부친 남정우씨에게 하트 세리머니를 날릴 수 있었다.

값진 선물을 전해줄 또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오는 6월 결혼할 피앙새다. 대표팀 관계자는 "남태희가 6월 '품절남'이 된다"고 귀띔했다. 피앙새는 현재 호주에 머물며 남태희의 부모님과 함께 슈틸리케호의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남태희는 31일 호주와의 대회 결승전에 후반 교체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남태희는 8강에 이어 4강에도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략적으로 후반 교체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해 강력한 몸싸움으로 중원을 장악한다. 체격이 작은 남태희의 경쟁력이 떨어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신체조건이 좋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을 처음으로 파격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대신 남태희는 후반 교체투입돼 체력이 떨어진 호주의 빈 공간을 파고들어야 하는 임무를 수행할 전망이다.

시드니(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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