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세대교체, 선두주자에 달렸다[Oh쎈 초점]

2015. 1.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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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2015년은 가요계예 아이돌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정상급으로 자리를 잡은 그룹들에 이어 새로 등장하는 아이돌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것.

세대교체에서 중요한 것은 그 전체적인 질도 중요하지만 선두주자의 역할이 꼽히고 있다. 하나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대표성을 지닌 그룹의 역할이 새로운 세대를 규정짓는 데 필요하다는 것.

보이그룹에서는 엑소가 대표적인 예다. 지난 2012년 데뷔, 3년 만에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평정한 대세 엑소는 보이그룹의 세대를 구분짓는 큰 기준점이 되고 있다.

엑소가 이처럼 아이돌 세대교체 역할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그 한 것처럼, 그 흐름을 잡을 '대표 가수'의 등장이 새 지형도를 만들어낼 것이란 시각이다.

특히 올해 특히 어떤 식으로든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걸그룹이다. 이미 몇몇은 데뷔해 활동 중이거나 많은 곳에서 출격 예정을 알린 바다.

힙합 걸그룹 소나무, 청순 콘셉트의 여자친구를 비롯해 티아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B1A4의 WM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올해 걸그룹 출격 예정이다. 유나킴과 전민주가 의기투합한 디 아크, 이미 멤버로 확정된 김제니와 김지수가 화제가 되고 있는 YG 걸그룹도 있다.

걸그룹 계에도 엑소같은 대표 주자의 등장이 흐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 한 관계자는 "정상급의 그룹들이 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오게 될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지적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선두 주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많은 관계자들이 홍보 면에서 EXID의 사례에 영향을 받은 모습이지만, 유사하게 만들려고 하더라도 같은 사례가 쉽게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인 걸그룹계에서 단기간에 대중에 각인된 성공적인 데뷔의 대표적인 예는 미쓰에이였다. 그 역대급 데뷔처럼 '제 2의 미쓰에이'가 누가될 지 지켜보는 것도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쏘스뮤직, 큐브, 뮤직K,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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