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이적 난항..헐 시티, 레넌 영입 협상 중

입력 2015. 1. 31. 05:53 수정 2015. 1. 3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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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헐 시티가 아론 레넌(토트넘)의 이적을 놓고 협상 중으로 밝혀졌다. 자연스럽게 이청용(볼튼)의 헐 시티행은 난항에 빠졌다.

헐 시티가 측면 자원으로 레넌의 임대를 택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윙어 레넌이 임대를 놓고 헐 시티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레넌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레넌을 원하는 팀은 드물었다.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이기는 했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영구 이적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제 남은 것은 임대밖에 없다. 측면 자원을 보강하려는 헐 시티에서도 레넌의 임대를 원하고 있는 상황. '스카이스포츠'는 "헐 시티가 시즌이 끝날 때가지 레넌을 임대하기 위해 토트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헐 시티가 레넌의 임대 협상을 진행함에 따라 이청용의 헐 시티행은 난항에 빠졌다.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헐 시티가 이청용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헐 시티가 실제로는 레넌의 영입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면서 이청용의 헐 시티행은 힘들어졌다.

이청용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오렌티나도 발을 뺄 듯 하다. 피오렌티나는 후안 콰드라도의 공백을 이청용으로 메우려고 했지만, 콰드라도의 이적 조건으로 모하메드 살라를 임대 영입하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됐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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