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잡으려다 화장실 변기 날려버린 대만 여성
권성근 2015. 1. 31. 04:03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바퀴벌레는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강한 생존력을 지니고 있다.
바퀴벌레는 머리를 잘라내더라도 몇 주 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에서 젊은 여성이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불을 붙였다가 변기는 물론 화장실 절반이 폭탄에 맞은 것처럼 검게 그을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가 보도했다.
이 여성은 화장실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한 뒤 해충을 신발로 내리쳤다. 이후 휴지를 이용해 바퀴벌레를 짓눌렀으며 바퀴벌레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휴지에 불을 붙였다.
여성은 바퀴벌레가 짓눌린 불이 붙은 휴지를 변기에 버렸다. 문제는 청소부가 바로 직전 발화물질이 들어 있는 변기용 세제로 좌변기를 청소했다는 것이다.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현장은 끔찍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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