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
박주미 2015. 1. 31. 00:55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한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후 6시, 개최국 호주와 결승전을 펼칩니다.
조별리그부터 무실점 전승 행진해 온 축구대표팀은 결승에서도 무실점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단 각옵니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조별리그 3차전에서 호주를 1대 0으로 이긴 경험이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짧고 빠른 패스를 바탕으로 호주의 강한 압박을 풀어 경기를 지배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손흥민과 이정협 등 이번 대회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있는 파괴력있는 공격수들을 기용해 호주 골문을 열겠단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아시안컵 우승 경험이 없는 호주는 백전노장 팀 케이힐을 앞세워 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단 각옵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 7승 10무 8패로 맞서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은 오늘 오후 6시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집니다.
박주미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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