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박정철 "아내 코골아도 사랑스러워"..달달

김미화 기자 입력 2015. 1. 31. 00:29 수정 2015. 1. 3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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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정철이 동네 친구 이태곤의 집을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정철이 동네에 사는 이태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박정철을 위해 집에서 직접 회를 떴다. 박정철은 사케를 준비해서 왔고, 두 사람은 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싱글인 이태곤은 박정철에게 연애에 대한 상담을 했다. 이에 박정철은 "이상형과 100% 같은 여자는 만나기 어렵다. 나도 아내가 100% 이상형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아내가 어딘지 모르게 사랑스럽다. 잠 잘 때 코를 골아도 사랑스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태곤은 "집에 가도 늘 기다려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참 부럽다"라고 털어놨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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