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클라라, 소송 직전 광고주들과 극적 합의

서현진 2015. 1. 30. 16: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차지수·이채민·김은애·서현진 기자]클라라가 계약된 광고주들과 극적 합의에 성공, 계약을 유지하거나 원만하게 합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클라라의 측근인 김 모씨는 30일 오후 스포츠투데이에 "오늘 광고주 2곳과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 광고주 쪽에서 클라라를 문제 삼지 않고 사건의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클라라가 폴라리스 측과 계약해지로 인한 각종 논란이 일자 후폭풍은 거셌다. 클라라와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들까지 제품 홍보 및 이미지 타격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검토한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광고주들은 제품 홍보에 차질을 빚었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며 클라라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당일 클라라 측의 발빠른 대처로 긍정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9월 폴라리스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STM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STM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STM 서현진 기자 sssw@stoo.comSTM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