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시모 구박? 날 건드리지도 않으셔"(해피투게더3)

뉴스엔 2015. 1. 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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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이 시부모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최정윤은 1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시부모님들이 정말 재밌으시다. 사실 나는 연예인이라 반대를 하실 줄 알았는데 나이대를 걱정하셨다. 남편이 나보다 4살 어리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그 부분은 솔직히 예상을 못 했다. 근데 우리 신랑이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애초에 차단시키고 합의를 봤더라. 그 후에 부모님들을 만나 그것도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왜 청담동 며느리들은 드라마에서 보면 며느리를 괴롭히기 위해 아침상을 새벽 4시에 차리라고 하지 않냐"고 묻자 최정윤은 손사레를 치며 "얼마 전 일요일에 뵀는데 어머님께서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더라. 아가씨가 출장을 가셔서 홀로 집안 청소를 했다고 하시길래 남편에 '정윤이 불러서 같이 하지'라고 말하니까 '얘도 힘든데 어떻게 청소를 시키니'라고 하셨다. 날 아예 건드리지 않는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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