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장동민, 내게 뜨기 어렵다며 저주 퍼부어" 폭로 (작정하고 본방사수)

강지애 기자 입력 2015. 1. 29. 21:52 수정 2015. 1. 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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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장동민 작정하고 본방사수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몸매 종결자' 유승옥에게 저주를 퍼부은 사건이 공개됐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김영준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을 시청하는 개그맨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소파에 앉아 '스타킹'을 시청하던 김영준과 장동민은 '몸매 종결자'로 소개된 유승옥이 나오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영준은 유승옥을 언급하며 "옛날에 형에게 배우나 모델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받겠다고 (유승옥과) 한 번 만나지 않았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얘(유승옥)가 걔였냐"라며 놀라더니 유승옥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장동민은 늦게 전화를 받은 유승옥에게 "떴다고 전화를 늦게 받는 것이냐"며 독설을 날렸고 "지금 TV로 너 보고있다. 오빠 조언 듣고 잘 됐느냐"며 웃으며 말했다.

이에 유승옥은 "오빠가 그 때 (뜨기) 어려울 거라 하지 않았느냐"라며 "내게 저주를 퍼부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유승옥| 작정하고 본방사수| 장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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