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건보료 '정책 혼선' 한목소리 비판

2015. 1.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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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로 예정됐던 정부의 건강보험료 개편안 발표가 연기된 데 대해 여야는 한목소리로 정책 혼선을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정부가 오랫동안 검토해 온 건보료 개선안 발표를 미룬 게 혹시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정부는 소신을 가지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보료 개선안을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고소득자 45만명의 반발이 두려워 혜택을 받게 될 600만 명의 서민을 하루아침에 외면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현 정부가 부자들만을 위한 정부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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