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주걸륜, 어린아내 쿤링 과보호 집착 논란"

뉴스엔 입력 2015. 1. 29. 16:36 수정 2015. 1.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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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이 아내 쿤링에 대한 과한 집착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언론매체 환치우왕위러는 1월28일 주걸륜이 아내 쿤링 뮤직비디오 촬영장까지 동행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 가요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신인가수 김한일은 최근 대만에서 1집 앨범 '00:01'을 발표했다. 김한일은 앨범 발표 전 타이틀곡 '모던걸' 뮤직비디오에 쿤링을 출연 시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화제를 모았던 것은 쿤링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주걸륜이 모든 계약과 촬영 일정을 신경 썼다는 점이다. 쿤링은 뮤직 비디오 촬영 전 주걸륜에게 촬영 허락을 받았을 뿐 아니라 촬영 내내 주걸륜과 동행했다. 또 주걸륜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타이페이에 위치한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일각에선 "쿤링을 과보호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하고 있다.

앞서 주걸륜은 지난 2012년 쿤링과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공개되자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주걸륜이 어린 여자친구인 쿤링을 보호하기 위해 매 작품 키스신과 노출신 등 제약을 걸고 있다는 기사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쿤링은 "보도된 것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지만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동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과거 소문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선 김한일이 앨범제작부터 방송 활동까지 주걸륜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한일은 "쿤링을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킨 이유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여성을 상대역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고 자세한 언급은 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쿤링 인스타그램)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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