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문화(KBS 노사 작년도 임금협상 타결)
2015. 1. 29. 09:05
KBS 노사 작년도 임금협상 타결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파업을 향해 치닫던 KBS 노사가 28일 작년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KBS노동조합(1노조)은 "KBS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작년도 임금을 총액 대비 1.5%로 인상하되 회사 재정상황을 고려해 작년 소급분은 0.5%만 증액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소급분은 교통보조비 명목으로 매달 4만 원씩 증액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KBS 노사는 또 연봉계약직 처우 개선을 위해 기존에 차등 지급되던 급식보조비와 명절상여금은 일반직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
1노조를 비롯한 사내 5개 노조는 작년도 임금에 대한 사측과의 협상이 해를 넘겨서까지 난항을 겪음에 따라 공동파업을 결의, 지난 21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임금협상은 총파업 찬반투표 개표 직전인 이날 오후 7시에 타결됐다.
교섭대표 노조인 이현진 1노조 위원장과 조대현 KBS사장은 다음날 오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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