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구름..밤부터 대부분 지역 눈·비

입력 2015. 1. 29. 06:31 수정 2015. 1. 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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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29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아침에 전남 남해안에서, 밤에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로 확대되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기가 습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간에서 3∼8㎝가 되겠다.

충청남북도·경상남북도·강원 영서 남부에서는 1∼5㎝, 경기 남부와 서해5도에서는 1㎝ 내외의 눈이 예상된다.

이날 밤부터 30일 새벽 사이에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0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점차 맑아지겠다. 다만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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