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스캔들, 과거 성대현-장우혁과 열애설 전말(라디오스타)

이본이 직접 과거 스캔들에 대한 뒷얘기를 전했다.

이본은 1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R.ef와 굵직한 분은 빼고 연하남 장우혁과도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화들짝 놀라하며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본은 스캔들 주인공으로 R.ef 멤버 이성욱을 언급하자 "이성욱은 아니었고 성대현이었다"고 정정하더니 "'자기야'에 성대현이 장모님과 함께 나오는 것 보면 어떠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또 한 번 웃음만 터뜨려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이본은 "그 때 성대현은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였다. 그리고 춤을 굉장히 열성적으로 안 췄는데 그게 멋있었따.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고 성대현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운전도 기가 막히게 했다. 한 번은 방송을 하러 가는데 겨울이라 길이 얼어붙어 있었다. 둘이 어쩌다 보니 같이 차를 타고 갔다. 근데 차가 미끄러졌다"며 "그래서 난 '어?' 하고 있는데 올림픽대로가 넓지 않냐. 성대현이 거기를 한 바퀴 쫙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정주행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장우혁에 대해서는 "장우혁은 6살 연하다. 구미 출신이다. 학교 다닐 때 방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하더라"며 "방송에서 만났는데 절대 누나라고 말을 안 놨다.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다. '넌 왜 나한테 누나라고 안 하냐'고 물으면 싫다고 했다. 누나라고 하기 싫다고 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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