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건모 "'나가수' 립스틱 사건, 물의 일으켰지만.."

입력 2015. 1. 29. 00:07 수정 2015. 1. 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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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라디오스타' 김건모가 '나가수' 립스틱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이날 MC들은 김건모에게 "립스틱 때문에 흑역사를 만들어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던데"라며 김건모의 멘탈을 칭찬했다. 김건모는 심지어 '나가수' 사태 6개월 이후가 가장 행복했다고.이에 김건모는 "그렇다. 물론 물의는 일으켰고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나가수'에서 불러주는 게 어디냐. 그게 항상 고마운 거다"라며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그러자 MC들이 "JK 김동욱을 보면서 견뎠다던데"라고 묻자, 김건모는 "내가 만나면 맨날 놀린다. 오늘 피아노 '조율' 됐니?라고"라며 "그렇게 하는 게 위로해주는 거다. 형도 있는데 그런 건 아무렇지 않은 거라고. 마음 쓰지 말라고 다독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이를 듣던 규현은 "립스틱 퍼포먼스가 괜히 나온 게 아니라더라. 실제 공연에선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분다던데"라고 물었고 김건모는 옥수수 퍼포먼스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1년 3월 MBC '나가수'에서 미션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끝난 후 장난스럽게 립스틱을 발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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