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FIFA 규정 위반, 11세 '日신동' 때문?

김영록 2015. 1.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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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입단 당시 나카이. ⓒ마르카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싹쓸이'에도 제동을 걸 태세다. 이 같은 FIFA의 움직임이 레알 마드리드가 보유한 '일본 신동'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FIFA의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규정 조사는 나카이 타쿠히로(11·일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FIFA는 지난 27일 레알 마드리드에 무려 51명에 달하는 유소년 선수의 이적 상황에 대한 5년간의 자료를 요청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51명 모두의 신분에 아무 이상이 없다"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모두 적법한 과정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거나, 혹은 계약을 거절한 선수들이라는 것.

하지만 매체는 FIFA의 이번 조사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선수로 51명 중 나카이를 지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51명 중 12세 미만인 선수 4명에 대해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선수들"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나카이는 지난 2013년 9월, 9살의 나이에도 '축구 천재'라는 찬사와 축복 속에 레알 마드리드 알레빈B(12세 이하) 팀에 입단했다. 2004년 생인 나카이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향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비야레알 등 스페인리그의 다른 팀들로도 이 같은 조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우 중국 아카데미를 통해 수급된 중국 유소년 선수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앞서 비슷한 요청을 받았던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규정 19조 위반'으로 판정돼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조치를 당한 만큼, 이번 조치에도 전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금지조치로 인해 이승우와 백승호, 장결희, 쿠보 타케후사 등 한일 청소년 선수들은 만 18살이 지날 때까지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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