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입양아 박민영, 친부모-출생의 비밀 알았다

뉴스엔 2015. 1.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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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박민영이 '힐러' 16회에서 제 친부모에 대해 알게 됐다.

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6회(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에서 김문호(유지태 분)는 채영신(박민영 분)에게 진실을 알렸다.

채영신은 김문호의 도움으로 최명희(도지원 분)를 인터뷰하려 했지만 김문식(박상원 분)이 중간에서 모녀의 재회를 막았다. 대신 김문식은 채영신에게 김문호가 힐러 서정후(지창욱 분)와 손잡고 자신을 해치려 악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고, 더불어 서준석 서정후 부자가 살인자라고 모함했다.

채영신은 김문식의 말에 혼란스러워 했고, 이어 채영신을 걱정한 김문호가 달려오자 "왜 김문식이 날 만난 거냐. 또 선배는 왜 내 손톱을 가져갔던 거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김문호는 망설이던 끝에 채영신에게 진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고 "네가 오늘 만나려던 내 형수, 최명희가 네 친엄마다. 네 이름은 오지안이다"고 고백했다.

채치수(박상면 분)에게 입양되기 이전 기억을 잃은 입양아 채영신은 갑작스런 김문호의 말에 경악했고, 김문호는 "더 일찍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사정이 있었다. 아니. 내가 겁이 나서 자꾸 미뤘다"고 사과하며 지난 사연을 털어놨다. 최명희가 딸이 죽은 줄 알고 있으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충격을 줄 수 없음도 밝힌 것.

채영신은 당황한 채로 김문호의 말을 듣고만 있다가 "이제 내가 알아보겠다"고 당차게 답했지만 이내 김문식의 말과 김문호가 건넨 자료를 종합 서정후 부친과 제 부친이 얽힌 악연을 파악하곤 혼비백산했다. 서정후 부친 서준석이 제 부친 오길한을 죽인 살인자란 사실을 알게 된 것.

이어 서정후는 채영신이 걱정돼 찾아왔다가 자신과 눈도 맞추지 못하는 채영신의 모습에서 채영신이 부친들의 악연을 알게 된 사실을 눈치 챘고 "우리 아버지는 네 아버지 살인 용의자일 뿐이다. 아니라는 증거를 찾고 있었다. 증거 찾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채영신은 서정후의 말을 믿었지만 이날 '힐러' 16회 방송말미 서정후는 다시금 살인사건에 연루되며 더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6회 유지태 박민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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