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강성훈 밝힌 사기피소사건 전말 "채권자가 돈 가로채"

뉴스엔 2015. 1. 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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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사기피소사건의 진실을 낱낱이 고백했다.

강성훈은 1월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던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이날 강성훈은 "한류콘서트가 한창 붐일 때 일본에 유치하려는 과정에 내가 주관, 대표직이었다. 그런데 투자하기로 한 회사가 잔금을 치르기로 한 날 약정을 어겼다"고 사건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성훈은 "그래서 난 돈을 융통 받았는데 갚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난 돈을 채권자 A씨에게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실 채권자들이 더 있었다. 그 사람들에게 돈이 지급이 되지 않고 횡령해버렸다"고 설명했다.

강성훈은 "그러다보니 뒤에 있던 사람들이 내가 연예인이다 보니 고소하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고 덤덤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택시'는 2015년 신년특집으로 꾸며져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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