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수치심` 클라라, 광고주들에게 줄소송 위기 "브랜드 이미지 타격"

2015. 1. 2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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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소속사와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는 배우 클라라가 광고주들로부터 줄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는 자신이 광고중인 업체들로부터 손해배상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주들은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법적분쟁을 벌이면서 제품 홍보에 차질을 빚었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타격이 전해졌다고 판단했다.

일부 업체는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클라라를 통한 제품 홍보를 중단한 상태다. 이들은 모델 계약 해지 및 책임 문제를 놓고 클라라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클라라의 줄소송 사태는 클라라와 소속사 폴라리스와 법적분쟁이 어떻게 해결될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내부적으로 광고모델로서의 귀책 사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클라라와 소속사와의 분쟁 과정을 지켜본 후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클라라는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의 언행으로 인해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폴라리스와의 독점 에이전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이 과정에서 클라라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돼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우원애 (th586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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