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탐정단', 미성년자 낙태 문제 다뤘다
[OSEN=이지영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미성년자 임신 문제를 다뤘다.
27일 방송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잃어버린 토끼 인형을 찾아달라는 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윤은 "전 남친에게 받은 선물이다. 그런데 집에 가던 도중 어떤 아줌마가 나타나 핸드폰을 빌려달라더니 핸드폰에 있던 인형을 뺏아갔다"고 말했다.
이에 탐정단은 우리가 인형까지 찾아야 하냐며 황당해하다가, 핸드폰도 아니고 인형을 가져간 아줌마가 이상하다며 이 사건을 맡는다.
탐정단은 전 남친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 남친의 주변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세윤은 "왜 남의 과거사까지 파헤치냐"며 의뢰를 취소한다. 그 즈음 탐정단은 조사하다가 그 인형이 임부복을 사는 100명의 소비자에게 특별히 지급되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세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수업 중 쓰려지고 병원에 실려간다. 탐정단은 이 일을 계기로 세윤이 임신을 했다고 확신하고, 남친이 임신한 세윤을 버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이을 낙태시켰고, 남친은 이를 슬퍼하며 아이를 뼈를 화장해 안치시키고 그 아이를 추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줬다.
다음회 예고에서 세윤은 자신이 아이를 낙태한 이유와 남친과 헤어진 이유를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탐정 행각을 그린 드라마이다.
<사진> '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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