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단통법 무색케 한 '통피아' 유통시장 꼼수 여전했다
윤정한 입력 2015. 1. 28. 00:22 수정 2015. 1. 28. 00:29
단통법과 '통피아'에 대한 실체가 'PD수첩'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유난히 비싼 국내 통신비 이면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10월 1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됐다.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들의 차별을 막자는 취지였지만 PD수첩이 주요 도시 판매점 89곳을 직접 찾아가보니 기기변경과 번호이동에 차별을 두는 곳은 총 80곳에 육박했다. 대부분의 판매점들은 번호이동을 할 때만 최신기종을 판매했다. 공시지원금 이외에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페이백은 5만원에서 무려 17만원까지 치솟았다. 미래부의 평가는 쓸모가 없었다. 단말기 유통시장은 단통법이란 주사에도 여전히 꼼수가 여전했다.
'PD수첩' 단통법 통피아에 누리꾼들은 "'PD수첩' 단통법 통피아, 심지어 다른 나라보다 부담률 높아" "'PD수첩' 단통법 통피아 억울하다" "'PD수첩' 단통법 통피아, 미국인이 미쳤대" "'PD수첩' 단통법 통피아, 어이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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