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슈 러브스토리 "남편 임효성, 내 거절에도 포기안해"

하수나 2015. 1. 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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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슈가 남편 임효성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선 슈와 쌍둥이 딸이 셰어하우스에 초대되어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써니의 깜짝초대로 슈의 남편 임효성이 셰어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임효성은 과거부터 슈의 팬이었다며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고 꼭 결혼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지인의 소개로 슈를 만난 임효성은 서둘지 않고 다가갔다고.

슈는 "1년 넘게 남편 혼자 나를 좋아했다. 내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는데도 내게 밥도 챙겨주고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내가 밥을 잘 못챙겨 먹으니까 밥을 사서는 내가 없어도 집 문고리에 걸어놓고 가고는 했다"며 임효성의 한결같은 정성에 마음을 열었음을 언급했다. 시작은 밥친구였지만 결국 그의 한결같은 마음에 연인으로 발전했고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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