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슈 덕분에 프로선수 됐다" 깜짝 고백 (룸메이트)

문다영 기자 2015. 1. 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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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임효성이 슈와 결혼하겠다는 일념이 프로선수 원동력이 됐다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임효성은 슈와 라희-라율 쌍둥이가 머물고 있는 셰어하우스로 찾아왔다.

이날 임효성은 슈와의 연애사를 밝히며 "연예인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슈는 좋아했다"면서 "슈의 사진을 붙여놓고 '그녀와 꼭 결혼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슈에 대한 마음이 프로선수로 갈수 있게끔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슈는 "내가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밥 친구로 곁에 있어줬다"면서 "한번은 내가 일본 공연할 때였는데 '한 번 가도 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빈말인가보다 하고 '오세요' 했더니 진짜 몇 시간 후에 왔다"고 임효성이 적극적 구애를 펼쳤다고 흐뭇해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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