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라이브] 호주전 본 슈틸리케, "굳이 머리 아파할 이유 없다"

정성래 2015. 1.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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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뉴캐슬(호주)] 정성래 기자= "굳이 머리 아파 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한국의 결승 상대가 정해지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이 결승 상대로 결정된 호주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을 파악했다며 호주가 골치 아픈 상대는 아닐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7일 한국의 결승 상대가 정해지는 호주 뉴캐슬 뉴캐슬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분석했다. 그는 "호주의 진면목을 다 보진 못했다. 두 번째 골 이후 경기의 흐름만 맞추는 수준이었다"라며 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호주의 공중볼은 강하고, 호흡을 맞춰온 시간이 길었기에 각자 포지션에서 해야 할 것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호주의 강점을 평가했다.

그러나 호주전 준비에 대해서는 "굳이 머리 아파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해 왔던 대로 하면 된다"며 "UAE가 좋은 패스로 몇 번 공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면 될 것 같다"고 전한 후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슈틸리케 감독의 말대로 호주의 모든 것을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대응책을 찾기에는 나쁘지 않았던 경기였다.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와의 경기서 어떤 방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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