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분쟁' 클라라, 전 소속사 위약금 전액 완납

2015. 1. 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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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계약 분쟁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클라라가 전 소속사에 지급해야 할 위약금 전액을 완납했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라는 전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발생한 위약금을 전액 납부했다. 관계자는 "영수증을 확인했으며, 이제 전 소속사와의 위약금 관련 문제는 모두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라는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파기로 발생한 위약금이 있었고, 당시 위약금을 매월 상환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마틴카일로 이적했다. 또 이 과정 중 폴라리스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맺어 일이 커졌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 9월 '성적 수치심'이라는 민감한 단어가 포함된 이유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리고 지난달 말 계약관계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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