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측 "여전히 美공항경찰 추가조사 요청 없어..韓귀국 계획 변함無"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바비킴 / 스타뉴스 |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이 여전히 미국 공항경찰 측의 추가 조사 요청을 기다기고 있다. 이 조사가 이뤄져야, 당초 밝힌대로 국내에 빨리 귀국할 수 있어서다.
바비킴의 한 측근은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바비킴은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 뒤 기내 소란 논란에 휩싸이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을 조사를 받았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한 인지조사였고, 추가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어 현재 이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바비킴은 이 조사가 끝나야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기에, 빠른 귀국을 위해 지인을 통해 조사를 빨리 받을 수 없냐고 문의도 한 상황"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 공항경찰 측의 추가 조사 요청이 없어 지금도 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바비킴은 미국 공항경찰 측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빨리 귀국, 승객들과 승무들에 직접 사과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친누나 집이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대한항공 K023편 비즈니석을 예약했다. 하지만 대한항공 측은 직원의 발권 실수로 바비킴의 영문명인 ROBERT DK KIM(ROBERT DO KYUN KIM)이 아닌, 이날 이코노미석 비행기를 예약한 ROBERT KIM이란 승객의 탑승권을 바비킴에게 줬다.
이후에도 대한항공 측의 바비킴 표에 대한 실수는 계속됐고, 자리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바비킴은 비행기가 이륙한 뒤 4~5시간 후 기내에서 제공된 와인을 마시고 만취 소란 및 언어 희롱 논란에 휩싸며 객실 남자 승무원 2명에의 항공기 맨 뒤쪽의 접좌석에 착석됐다. 이후 미국 현지에 도착, 조사를 받았다. 당초 바비킴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현지 공항경찰로부터 인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킴은 이번 사건이 외부에 알려진 직후 소속사를 통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며 "대한항공 발권 문제로 기내에 제공한 와인을 마시고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이유 불문하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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